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묵상_DAILY BREAD

2022년 1월 18일(화) 생명의 삶 <눅 5:12-26>

by reminder of Him 2022. 1. 18.

눅 5:12-13

12 예수께서 한 동네에 계실 때에 온 몸에 나병 들린 사람이 있어 예수를 보고 엎드려 구하여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나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니 1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나병이 곧 떠나니라


#깨달음 

온몸에 나병 들린 사람이 예수님께 나아와 엎드려 병의 치유를 구하지 않았더라면(12절), 그는 예수님의 마음을 전혀 알 수 없었습니다. 예수님께서도 그 질병을 고쳐주고 싶어 하신다는 그 마음 말이죠.

 

#질병의_무게

그는 어느 순간 나병에 걸렸고, 하늘의 저주라는 생각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었을 것이고, 점점 드러나게 되면서 사람들에게 숨길 수 없었을 것이고, 이젠 모두에게 배척 당하며 은둔생활을 해야 했을 것입니다. 자신 외에는 누구도 이 병이 치유되기를 바라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.

 

#예수님

그런데 예수님을 알게 되고, 그분이 하시는 일들을 듣고, 찾아와 그분의 말씀을 들으니 예수님 앞에 엎드려 간구할 용기가 생기게 되었죠. 주께 구하였더니, 이 병의 치유를 자신만 원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더 원하신다고 하신 것이죠. 이 얼마나 감동적인 순간인가요. 내가 나를 생각하는 마음보다, 주께서 나를 더 생각하고 계셨으니 말입니다. 

 

#엎드림

이 모든 것이 주 앞에 나아가 엎드렸을 때 밝히 드러난 일이었습니다. 오늘도 주께 좀 여쭈어야겠습니다. 나를 사랑하시는지, 나를 향한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시는지, 나를 사용하실 것인지. 나보다 나를 더 생각하시는 주의 말씀을 기대하는 날이기를 소망합니다.